드디어 오늘이 마지막 날이다.

오늘 목표는 제주공항!! 만만치 않은 거리이다. 약 80Km.

푹~ 자서 그런지 오늘 아침은 상당히 개운하다.

일단 씻고, 아침밥을 먹으로 게스트 하우스 2층으로 고고고~ 내가 첫 손님인가보다.ㅎ



잠시후 밥이 나왔다. 우와~ 개인 국으로 된장찌게가 나왔는데..

어마어마한 해삼물들은.. 마치.. 해물탕을 연상케 했다.ㅎ 사진이 없다.ㅠㅜ

식후 커피땡!! 이라고 아침부터 핸드드립커리피 한 잔 시켰다. 

커피 종류가 너무 많아.. 내가 한 말.. "싼거 한 잔 주세요~ㅎ"

초이스 해 주셨다. 요곤 인증샷~ 서울 남자는 다 이런거야~ㅋㅋ



자 이제 밥도 먹고, 커피도 마셨으니.. 이제 집에 가자~ 다시 '출~바알' 이다.

오늘은 바람이 상당히 분다.

원래 많이 부는 동네인가보다. 풍력발전기가 많이 있다.



밑을 지날 때에는 웅~웅~ 거리는 소리가 엄청나다!!^^;;;

또 금방 바다를 만날수 있었다. 그런데 지금까지 본 바닷빛깔이 아니다.

말로만 듣던 에메랄드빛(?)이다. TV에서 외쿡에서 자주 나오던..



빛깔 이쁜 바닷가를 왼쪽에 두고 열씨미 달렸다.ㅎ 비행기 타로 가야되니깐..ㅋㅋ

앗!! 드디어 그곳에 왔다.

제주도가 고향이신 분이 추천해 주었던.. 협재 해수욕장이다!!

꼭 한 번 들러보라던 이유를 알 수 있을꺼 같다. 물 빛깔이 한 두 색이 아니다.

















제주도의 서쪽이 다른 방향보다 절벽(?) 이 많은거 같다. (높은것 같다.)

서쪽만의 매력이 있는거 같다.









지금 나는 제주도를 시계방향으로 돌고 있다. 누군가 이렇게 말했다.

"제주도는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야 한다"고...

그런데 그 이유를 처음에는 몰랐다. 제주도는 섬이다.

섬은 바다로 둘러있고 해수면의 높이는 0m이니까. 올라갔으면 내려오니까...

시계방향이든 반시계방향이든 올라가게 되고 내려오게되니까...

하지만 내가 하나 잊어버린게 있다.

제주도는 3가지가 많다고 한다.

돌(많다!! 다 돌이다.), 여자(잘 못봤다. 서울이 더 많다.), 그리고 바람...

문제는 이 바람이다. 그것도 맞바람.ㅠㅜ 죽겠다.ㅜㅡ

어찌 올라갔다. 그럼 즐겁게 내려가야 되는데... 자전거가 안내려간다. 바람때문에...ㅠ

누군가 제주도에 자전거 타로간다면 무조건 반시계 방향으로 가라고 해야겠다.ㅎ

하지만 마지막 날. 경치는 완전 좋다. 날씨도 좋고. 후회는 하지 않는다.

나의 허벅지만 힘들뿐이다.ㅠㅜ

내리막이다. 안전표지판으로 내리막이라고 정확히 표시되어 있다.

그런데... 내려가질 않는다.ㅠㅜ 가쟈가쟈~고고고~ㅜㅠ



이제 공항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아무래도 마지막으로 쉬는 장소가 될듯하다.

서쪽바다는 여전히 푸르고 하늘은 맑다.

예전처럼 비행기가 뜨지않는 그런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 같다.ㅎ





벌써 제주공항에 와버렸다.ㅠ

지금시간은 2시 30분. 비행기는 9시 15분. 멀리 보이는 평지가 비행장이다.



비행기가 내려 앉고있다. 7시간 남짓 멀 해야 될까?!



일단 공항 뒤에서 빈둥 거리면서 시간을 때워보자.ㅎ

이럴땐 혼자온게 너무 심심하다. 여기저기 전화를 해도 시간이 남는다.^^;;;



일단은 자전거를 다시 보관소에 맞기고 씻으로 가쟈!~

나는 매너남이니깐!!^^;; 땀냄새 풍기면서 비행기를 탈 수는 없다.ㅎ

공항 오른편헤 해수랜드가 있었다. 시간도 많으니 걸어갔다.

공항이 그렇게 큰줄은 몰랐다.ㅠㅜ 걸어가는데 40분... 머 시간 많으니깐!!ㅋ

해수랜드 안. 중국인들도 많다. 반 이상...

씻도 나와도 시간이 아직 많이 남았다.

저 비행기가 내 비행기라면..ㅠㅜ



나도 3시간 후에는 저렇게 제주도를 떠나고 있겠지?!^^;;



일단 자전거를 수화물로 먼저 붙였다. 헉!! 먼가 이상하다.

이번에 포장할때 올때 2.5Kg 이 남아서 옷 몇 가지도 넣었는데..

무게가 줄었다. 17.5Kg -> 14.7Kg 저울이 그렇게 정확하지는 않은가 보다.

17.5Kg이든 14.7Kg이든 어쨋든 무겁다.ㅎ

앗!! Amber(학원쌤)가 감귤 쪼꼴릿 사오랬다.ㅎ

일단 두 박스 사서... 

ABC 쪼꼴릿이랑 비교하면 엄청 비싼편이다.ㅎ

드디어 9시.. 비행기 탑승.

서울로 고고싱이다. 9호선 막차가 끝나기전에 난 도착할 것이다.

다~ 계획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그렇게 많이 남은 것은 계획 미스다.^^;;



이번 여행은 무척 즐거웠다. 혼자였어도 혼자가 아닌거 같은 그런 기분?!

왠지는 아직 모르겠다. 왠지 개운하다.ㅎ


사진 찍는다고 고생한 내 DSLR과 폰카. 그리고 약 240Km을 열심히 달린 자장구!! 수고했어!!ㅋ

Posted by 크릴새우

댓글을 달아 주세요

눈을 뜨자말가 옷입구 모자쓰구 성산 일출봉으로 고고고~

아직 일출봉에서 해를 바다에서 올라오는 것을 본적이 없다.ㅠ


구름이 많아 해가 안뜬다던지.. 또는.. 해가 바다가 아니라 구름에서 올라왔다.ㅠ


아직은 달이 밝다. 5시인데.ㅋㅋ


보기보다 일출봉이 높다. 아니 가파르다.ㅎ


이미 많은 사람들이 와있었다. 일단 잘 보이게 자리를 잡구~


요기 어딘선가 해가 뜰것 같다.


앗!! 나온다 해다!! 해다!!



드디어 해가 모습을 다 들어냈다.ㅎ



그 순간!! 어디선가 들렸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주위의 아주머니들이 약속이라도 한 듯이 다 같이 합창을 하셨다.

그동안 난 내려왔다. 난 갈 길이 멀다.ㅎㅎ



여기를 삥~ 둘러 저~기 보이지 않는 곳 까지 가야한다. 오늘의 목표는 신방산이다.(약.. 80Km 거리이다.)



게스트 하우스에서 아침밥을 먹고 출발했다. 지금 시간은 8시.



내가 있었던 성산 일출봉.


가는길에 배경이 좋아서 한 컷!! 요기에 집 짓고 살고 싶다.^^;;




배경이 좋으니.. 내 애마도 한컷~ 꼬깔은.. 쪼금 아닌가?!ㅎ






제주도에는 바다만 있는것이 아니다.ㅎ 강도 있고~




다리도 있고~ (무슨 다리일까? 이 다리를 보고 엄청난 오르막길이 있었다.ㅠ)




산도 있고~ (제일 큰 산!!)




섬도 있다.^^ 이 섬은 범섬이다.





너무 더워서 잠시 들린 천제연폭포!! 너무 더워서 잠시 쉬다가 갈려구 들렸다.




이 산이 신방산이다. 이 산만 돌아가면 숙소가 가까워진다. 쭉~쭉~ 밟아보쟈!!ㅎ



신방산 돌아가는길.. 이 각도를 보아라. 경사가 계속된다.ㅠ 


이뻐서 사진을 찍었는데.. 그순간 벌이 쓩~~



드이어 신방산을 다 돌아왔다.





이건 형제섬. 닮았어야 하는데 안닮았다. 닮았으면 쌍둥이섬 이어야 될려나?!ㅎ






드디어 숙소에 왔다!! 다행히 해가 아직 높다. 일단 샤워부터 하구.. 사진 찍으로 나가야지!! 


근처에 송악공원. 여기에 올인원도 찍었다고하고, 대장금도 찍었단다. 다 봤는데.. 생각이 날려나?!ㅎ


송악공원에서 찍은 신방산과 한라산이다. 제주도에서 잘 볼수 없는 구름 없는 날씨!!ㅎ



찍을만 하구나.. 드라마.




역시 제주도에는 말이 있어야한다. 말봤어!~^^



우리가 배운 주상절리. 돌이 더 각져야 할려나?!ㅎ




얇~게 바다 한 가운데 떠 있는게 가파도다. 밀물때 괜찮을려나..^^;;;





제주도의 서쪽에 왔으니.. 일몰 정도는 찍어줘야 한다는 생각에.. 이걸 찍을려고.. 약간(?) 무리를 했다.



오늘 하루의 해도 이렇게 저물어 간다. 내일도 확이팅!!^^



잘자요!~ 안녕!!

Posted by 크릴새우

댓글을 달아 주세요

떠나요~ 혼자서~♪

드디어 출발이다. 김포공항에서 오후 2시 20분...

그럼 이리저리... 12시 출발~ (고우~고우~고우~)

일단 잘 Boxing된 자전거를 가지고 지하철로.. (들고가다 지쳤음ㅠ)



(나는 매너남이니깐.. 지하철 제일 끝에서 자전거를 들고 타야지..^^ 사람들이 쳐다본다.)


9호선은 자전거를 가지고 바로 탈수없다. 주말에도.


공항도착!! 공항은 사진을 찍어 올리면 안된다. 왜냐?! 국가보안이니깐!!ㅎㅎ

수화물(자전거)을 으샤으샤~ 붙이고나니.. 아직 탑승 30분전이다.(50분 있어야 뱅기가 출발)

수화물 무게는 17.5Kg. 많이 넣은것도 없는데 이상하다.

2시 20분 드디어 출발~ 비행기가 부웅~ 꼬우!꼬우!꼬욱!!!



여기는 새만금 방조제. 너무커서 하늘에서 찍었는데도 앵글에 다 안들어온다.ㅎ



기내식(?). 아뭬~리까노 한잔.ㅋㅋ 시럽은 빼고주세요~


제주도 주변에는 구름이 없는데.. 역시 한라산 주위에는 많군.. (여행중 가장 많은 구름)




50분의 비행이 끝나고 난 제주도에 도착했다.ㅎ


일단 수화물을 찾고. 자전거 조립. 20분은 걸린거 같다.ㅠ

자전거 박스는 수화물 보관소에 보관. 게이트 나와서 1층 왼쪽 끝~에 있다.(15,000원 선불..)



자!! 이제 고고싱 해 볼까?!ㅎ 출발전 한 컷!! 3일동안 잘 부탁해~




일단 해변가로 고고싱~ 해변가로 가자말자 들린곳은 용두암.. 용머리^^
 

책에서 볼때는 잘 보이더니.. 내가 찍으니깐 잘 안보인다.ㅎ




일단 오늘은 급하다. 왜냐면.. 벌써 4시. 성산일출봉까지 오늘 가야된다.ㅠ


약 50Km가 조금 안되는거리다. 머 오늘 안에는 가지겠지...ㅋㅋ

열씨미 달린다고 이제부터 사진이 없다..ㅠ 즐기면서 가야 되는데..


반 정도 갔을까?! 우려했던 사고가 났다..

바로.. 자전거 펑크!! 뒷바퀴다. 역시 튜브를 챙겨오길 잘했다.

아무래도 오다가 밟은 옷거리가 문제인거 같다.ㅠ 왜 하필 그 위를 지났는지...

이제 출발인데.. 튜브가 하나 남았으니 조금 불안하다.ㅎ 자전거 수리점도 안보인다.ㅠ


해가 지고, 어둑어둑해 졌다. 8시까지 게스트 하우스로 가기로 했는데..

중간에 펑크가 나서 수리하고 한다고 8시 반에 도착했다.


일단 씻고~ 밥을 먹어보자. 밖으로~ 나가버렸다.ㅎ

그런데 밥집이 다 문을 닫았다. 이런!! 맛있는거 먹어야 되는데...ㅠㅜ

관광지라 그런지.. 일찍 문을 닫는단다. 혼자서 흑돼지 꾸울수도 없고..

오늘은 일단 대~충 때우자!!ㅋㅋ


그리고 게스트 하우스에 온 사람들과 친해졌다.

군대 막 제대한 학생과 공연스텝, 직장인 등등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그리고 고마운 한분. 나보다 늦게 자전거 타고 오신분.ㅋㅋ

펑크난 나의 튜브를 정성스럽게.. 땜빵해 주셨다.ㅎ 아저씨.. 감솨합니다!!ㅎ

그래서 더 친해진거 같다!! 내일 아침 일출봉에 같이 해보러 가기로 했다. 5시 기상.ㅠ

Posted by 크릴새우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이전버튼 1 2 이전버튼

블로그 이미지
크릴새우

태그목록

공지사항

Yesterday8
Today1
Total30,573

달력

 « |  » 2020.1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